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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의 살림 탐구, 정이숙
    독서 2021. 7. 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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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책 소개 참고

     

    저자소개 

     

    정이숙. 살림 분야 파워 인플루언서. 살림 경력 17년 차. 인스타그램과 브런치에 '오전열한시'라는 이름으로 생활 속 살림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살림템'없이도 감각적인 수납과 정리가 가능함을 보여준 친환경 살림법, 살림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발상전환 살림법, 식탁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요리정보 등 기발하고 유익한 살림 노하우를 담은 그녀의 브런치는 8개월 만에 100만 뷰를 기록했다. 살림에는 삶을 살리는 힘이 있음을 믿는다는 그녀는 모두가 자신의 공간에서 안온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인상깊은 목차 소개 

     

    정돈된 집에서 아이는 제 할 일을 한다. 

    자기 주도 정리가 되는 아이 방 만들기

    에코백의 '에코'한 활용법

    구멍 난 고무장갑도 다시 보자

    재활용을 고려한 습관 

    스테인리스 팬의 모든 것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살림하기

     

    책 속 한 줄

     

    "엉망이 된 부엌을 말끔히 되돌려 놓는 일, 쌓인 먼지를 닦아내는 일, 몸을 움직여 마음의 짐을 더는 일, 그렇게 인생의 복잡한 문제들을 풀어가고 때로 내려놓는 일. 살림을 한다는 것은 삶을 일으켜 세우는 일이다. 애정을 담은 살림에는 삶을 살리는 분명한 힘이 있다."

     

    "사실, 빨래는 세탁기를 돌리는 것보다 건조 후 개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져 미루게 된다. 그럴 때는 개지 않는 품목을 늘려보자. 살림은 매일 반복된다. 좀 더 쉽게, 좀 더 간단하게 살림을 간소화시키면 그만큼 나의 시간이 늘어난다."

     

    신기한 것은, 피하지 않고 정면 대응한 날 살림의 무게가 오히려 가벼워진다는 점이다. 작정하고 옷장을 뒤집은 날은 이상하게도 기운이 났다. 정리된 옷장이 좋아서 자꾸만 옷장 문을 열어보았다. 옷장이라는 공간에 애정이 담기는 순간이다. 그렇게 애정은 집 안 곳곳으로 번져나갔다. 온 집 안을 완벽하게 바꿔보겠다는 거창한 각오는 필요 없다. 오늘은 신발장 하나, 서랍 한 칸이어도 충분하다. 

     

     

    어지러운 순간에도 그것을 잘 정돈할 힘이 있다는 것은 곧 나에 대한 믿음이 된다. 집 안이 정리되어갈수록 마음도 정리된다. 매일의 좋은 습관이 삶을 바꾼다. 엉망이 된 부엌을 말끔히 되돌려 놓는 일, 쌓인 먼지를 닦아내는 일, 몸을 움직여 마음의 짐을 더는 일. 살림을 한다는 것은 삶을 일으켜 세우는 일이다. 애정을 담은 살림에는 삶을 살리는 분명한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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