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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 살에게독서 2021. 7. 30. 10:38반응형
1.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책 소개
저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구글 본사에 입사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1년 동안은 참 힘들었다고 합니다. 많은 천재들이 이곳에 있었고 입사한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일에 대해서 감을 잡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죠.
적응을 잘 하지 못했고 회사에 운이 좋아서 들어왔을 뿐이라고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동료들 앞에서 나의 부족함이 드러날까봐 매일매일 자괴감과 공포감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무기력에 빠져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할일을 계속 미루면서 스스로를 자책하고, 매일 과식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성과도 나지 않았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은 후 저자는 달라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변화 과정을 책에 담았습니다.
책에는 영어 한마디 못하던 그녀가 CJ,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를 거쳐 구글 본사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하기까지. 25년간 세계 최고의 인재들과 일하며 배운 52가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 인상 깊은 목차 소개
- 쫄지 마 안죽어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업겠지만
-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7가지 방법
- 아직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면책 속 한 줄
공감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아니라. 그저 듣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행위에서 끝나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나의 잘못된 필터링은 오히려 공감의 독이 될 가능성이 크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해나 공감보다는 그냥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누군가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살면서 다듬고 연마하더라도 나의 오로지널 색을 잃어버리는 순간,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니다.
나를 잘 들여다보고, 나는 무슨 색의 사람인지 알아채고, 내 위에 덮인 얼룩을 걷어 내고, 내 본연의 색을 아름답고 단단하게 만들어 가면 된다. 그럼 돌덩이도 보석이 된다.
모두가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는 없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어디에서나 나올 수 있다.
책에 대한 소감
생각이 너무 많은 20대에게가 더 맞는 내용이 아닐까 한다. 20대가 읽어도 좋은 내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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